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하고 운영보고회를 하는 서귀포시 예래동에 있는 예래초등학교에 운영보고회를 참관하기 위해 갔다.
운영 주제는 『실천중심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생활습관 형성』이었다.
운영보고회를 시작하기 전에 축하공연으로, 환경 노래가사 바꾸기와 환경과학동아리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시범운영 보고를 하고, 2부에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먼저 대구대 환경교육과 정철 교수님이 환경부의 환경교육정책에 대하여 강의한 후에, 두 번 째로는 "아이들과 세상을 위해 생명과 평화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곶자왈 작은학교장인 문용포 선생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문용포 선생님은 작년 환경교육 연수를 받을 때 강의를 들을 적도 있고, 그 후에도 만난 적이 있어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 별명이 재미있다. 머털도사라고.... 모습이 진짜 만화영화의 주인공인 머털이를 닮았다. 세 번 째는 예래환경지킴이 물절약 실천가정의 사례발표가 있었는데, 가정에서의 환경보전 실천 사례를 이홍주 예래초등학교 학부모가 발표했다.
예래초등학교 아이들은 환경교육을 받으며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이들이었으며, 가정으로까지 환경사랑 정신이 확산되어 예래동은 아예 마을 자체가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마을이었다.
다음은 예래초등학교의 운영보고회와 환경 행사 작픔들을 몇 개 찍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