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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이의 글밭/시와 동시

비 온 뒤 맑음

비 온 뒤 맑음

                                꿈꾸는 아이 한 천 민

 

햇살이 내려와
운동장에서 뛰논다.
아이들도 운동장에서 함께 논다.

교실에 꼭꼭 갇혀있던 아이들이
쏟아져 나와
활개를 치면
햇살도 즐거워
너울거리며 뛰논다.

아직 마르지 않는 땅바닥에서
아지랑이가 아물아물 오른다.
아이들이 함성이
아지랑이가 되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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