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장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전설 동화> 외돌개와 범섬 외돌괴와 범섬 꿈꾸는 아이 한 천 민 때는 고려 말. 제주도는 원나라의 말을 키우는 목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원나라는 제주도를 고려에게서 빼앗아 라는 관청을 두어 라는 관리가 맡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다루가치와 함께 제주도에 와서 소, 말, 낙타, 나귀, 양 등을 키우는 몽고인들을 라고 불렀습니다. 목호들은 제주 사람들에게 행패를 많이 부렸습니다. 제주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함부로 빼앗기도 하고, 애써 가꾼 곡식밭에 소, 말들을 풀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자기네 나라인 원나라의 세력을 등에 업고 행패를 부리는 목호들에 대해 제주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원나라의 세력이 약해지고, 새로 일어난 명나라에 의해서 원나라가 북쪽 땅으로 쫓겨난 데다, 공민왕이 원나라를 배척하는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