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돌 큰 기쁨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작동화> 작은 돌 큰 기쁨 작은 돌 큰 기쁨 꿈꾸는 아이 한 천 민 돌들이 모여 사는 돌 마을이 있었습니다. 큰 돌, 작은 돌, 잘난 돌, 못난 돌, 온갖 돌들이 한데 모여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돌들은 매일 한 자리에 앉아 새벽 이슬로 몸을 씻거나, 떠오르는 해님을 바라보거나, 파란 하늘을 흘러가는 조각 구름을 바라보는 나날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늘 똑같은 변화 없는 생활이었지만 돌들은 따분해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이 돌 마을로 사람들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사람들은 트럭이나 경운기를 몰고 와서 이 돌, 저 돌을 살펴본 다음 돌들을 싣고 가곤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올 때면 돌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자기의 모습을 돋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곤 했습니다. 다른 돌보다 더 커 보이려고 몸을 더 빳빳이 세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