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포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러 번에 나누어 걸은 올레길 4코스 4코스는 어느 한 날에 한꺼번에 걷지 않고 중간 중간 나누어서 여러 번에 걸쳐서 걸었었다. 지금은 서귀포 서부지역의 산방산이 있는 마을의 학교에 근무하고 있지만 작년과 재작년에는 표선면에 있는 가마초등학교에 근무하였기 때문에 학교의 행사로 아이들과 함께, 또는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 근처의 올레길을 걸은 적도 있고, 어느 토요일은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부분 부분을 걷다가 돌아오기도 하곤 하였다. 그렇지만 그렇게 걸었던 것을 모아서 4코스 출발지부터 종착지까지 걸었던 길을 차례대로 써 보고자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여름의 이야기가, 어느 부분에서는 겨울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또 먼저 걸었던 길에 대한 이야기를 나중에 하고, 나중에 걸었던 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기도 할 것이다. 4.. 더보기 이전 1 다음